창세기 1-11장은 성경 전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책입니다.
하나님과 세상의 관계, 인간의 창조와 타락, 그리고 인류의 초기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.
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.
1-11장: 하나님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와
12-50장: 하나님과 아브라함 및 그의 자손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.
“12장 서두에 나오는 한 사건이 두 분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는데요” 이 구조는 창세기가 전하는 자체적인 이야기와 성경 전체 이야기의 시작을 보여줍니다.
“3장부터 11장 은 하나님께 거역한 결과 인간관계가 모든 수준에서 얼마나 파괴되는지 보여주는데요”.
창세기 1-11장은 하나님의 선한 창조와 인간에게 주어진 선택의 자유, 그리고 인간의 죄와 타락이 가져온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.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인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약속을 주시며, 미래에 악을 이길 “상처입은 승리자”가 올 것을 예고합니다. 이 초기 이야기들은 성경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.